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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리뷰

안면거상 미니리프팅 내돈내산 후기 / 수술당일

by 오늘is 2023.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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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거상 미니리프팅 후기

안면거상 미니리프팅 솔직 후기
수술 전과 회복 과정을 상세하게 담았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 안면거상 하시는 분들 참고하시길.

 

100% 내돈내산 후기이다. 30대 후반이 되니까 점점 얼굴이 쳐져가는게 느껴져서 인터넷으로 실리프팅 검색하다가 최소절개로 리프팅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호기심에 바로 전화상담. 상담원이 제시한 비용이 너무 놀라와 바로 예약했다. 이거 완전 개 꿀이구나 하는 마음에 바로 예약을 했던 나는 너무 순수했던것인가. 

 

예약 당일 2시 병원 방문후 가격 들을니 역시나 그 가격이 아니었다. 수술 비용은 따로 블로그에 올리도록 하겠음. 

 

 

수술 상담

상담 당일 수술을 받게 되었다. 상담 선생님의 팩폭이 너무 뼈아팠다. 나는 많이 쳐진편이고 살도 잘라내야 한다고. 내가 컴플렉스로 느끼는 부분을 잘근잘근 씹어주는 기분이 들었다. 사실 당일 수술은 안하려고 했는데 선생님의 신들린 혓바닥에 나는 넘어갔고 당일 수술을 박아버리게 되었다. 오기전에 고구마랑 물을 마시고 와서 수술은 오후 6시 이후에 진행되게 되었다.

 

안면거상도 종류가 굉장히 많았다. 미니 리프팅이라고 해서 한가지만 생각했는데 상당히 종류가 많았고 당연히 절개가 크면 클수록 리프팅 효과도 올라간다고 한다. 이왕 하는김에 5cm 절개하는 거상으로 진행했고 헤어라인 안쪽으로 절개해서 당기는거라 수술자국이 보이지 않고 회복도 빠르다고 했다. 하지만. 나는 회복은 빠르지 않았다. 다음날 출근은 어림 없었음. 

 

갑작스럽게 받게 된 안면거상이라서 다소 당황하긴 했지만 리프팅된 나를 기대하며 수술 준비를 했다. 화장을 지우고 얼굴 붓기를 빼준다는 레이저를 한시간 정도 쐬었다. 그리고 의사선생님과 면담. 의사선생님이 얼굴에 그림을 슥슥 그리고 얼굴에 필러를 조금 넣고 이마도 실을 넣어서 당긴다고 했다. 이마 실이 그렇게 아픈줄 알았으면 이때 안한다고 했을것이다. 

 

 

수술 직전 / 직후

수술직전, 옷을 갈아입고 수술방으로 향했다. 수술대에 누워있는데 머리카락을 테이프로 칭칭 감았다. 나중에 다 떼준다고 했는데 마취중에 떼주겠지.. 마취는 수면마취로 진행이 되었고 수술은 한시간 반정도 걸린것 같다.

 

드디어 수면마취가 시작되고 나는 안드로메다로 갔다가 깨어났다.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수술방에서 깼는데 일어나서 회복실로 가라고 했다. 휠체어에 앉아서 회복실로 갔다. 친구가 데리러 오지 않았으면 혼자서 절대 못일어났을것 같다. 너무너무 아팠다. 이제부터 앉아서 자야 한다니 끔찍하다. 

 

 

 

거울을 보니 얼굴이 겁나게 찢어져 있다. 눈이 위로 바짝 찢어져있다. 하. 가라앉는거 맞겠지? 당일 회복 된다는건 절대 불가능이다. 엄마가 내 얼굴 보면 개 충격 받을거 같아서 집에 안들어가고 호텔가서 잤다. 데리러와준 친구가 약을 지어주고 죽도 사주고 호텔까지 데려다줬다. 고마워 친구야. 

 

수술 1일차

하루가 지났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도저히 출근이 불가능했다. 집으로 가는것도 불가능.. 다른 사람은 바로 다음날 일상 생활 가능하다던데 나는 왜 죽을것 같지. 아무것도 못하겠고 앉아있는것도 힘들고 눈물만 난다. 특히 이마 리프팅이 너무너무 아프다. 언니 말로는 이마쪽에 신경이 많이 모여있어서 그럴거라고... 

 

너무 아픈데 너무 부어 집에도 못가겠고 (엄마가 난리칠까봐) 출근도 못하겠고 (회사에는 아프다고 변명) 친구네 가게로 출근해서 앉아서 내리 잤다. 밤에 아파서 잠을 못잤더니 앉아 있으니 잠이 계속 쏟아진다. 친구가 내가 아파하는걸 보더니 자긴 죽어도 안한다고 했다. 나도 왜 했을까 하면서 잠이 든다. 젊어지겠지...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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