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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리뷰

안면거상 미니리프팅 내돈내산 후기 / 1일차 - 3일차

by 오늘is 2023.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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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거상 수술 1일차- 3일차 후기 내용
붓기와 통증
머리감기 소독 노하우

먼저 수술 당일 후기가 궁금하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보시길,

솔직한 후기로 작성했는데 수술전이라면 꼭 읽어보고 고민해보길 바란다. 

 

수술 1일차

하루가 지났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도저히 출근이 불가능했다. 집으로 가는것도 불가능.. 다른 사람은 바로 다음날 일상 생활 가능하다던데 나는 왜 죽을것 같지. 아무것도 못하겠고 앉아있는것도 힘들고 눈물만 난다. 특히 이마 리프팅이 너무너무 아프다. 언니 말로는 이마쪽에 신경이 많이 모여있어서 그럴거라고... 

 

너무 아픈데 너무 부어 집에도 못가겠고 (엄마가 난리칠까봐) 출근도 못하겠고 (회사에는 아프다고 변명) 친구네 가게로 출근해서 앉아서 내리 잤다. 밤에 아파서 잠을 못잤더니 앉아 있으니 잠이 계속 쏟아진다. 친구가 내가 아파하는걸 보더니 자긴 죽어도 안한다고 했다. 나도 왜 했는지 후회가 된다. 

 

머리를 못감아서 머리가 굉장히 떡이졌다. 하루만 지나면 병원에서 준 샴푸로 수술 부위를 제외하고는 감아도 된다고 했다. 집에 가서 머리를 살살 감아서 말리고 상처를 소독했다. 소독하고 면봉으로 바르라는 연고를 잘 발라주고 건조시킨후 앉아서 잠을 잤다. 상체를 세워놓고 자야 빨리 붓기가 빠진다고 한다. 

 

내 얼굴과 아픔의 강도만 봤을때는 붓기가 영영 안빠질것만 같다. 냉찜질을 열심히 해야겠다. 

 

 

 

수술 2일차

나는 왜 아직도 아프지? 오늘도 여전히 출근을 못했다. 회사에서는 내가 엄청 아픈줄 안다. 사실이긴 하다. 오늘은 집에 들어갔다. 핑계를 대고 집에 안들어가는것도 하루 이틀이고, 집에서 계속 자면서 쉬었다. 엄마랑은 최대한 안마주치려 노력했다. 엄마가 왠 잠을 그렇게 많이 자냐고 했다. 요며칠 일이 많았다고 하고 잤다. 내일은 회사에 나가야 할텐데. 

 

냉찜질은 쉬지 않고 계속 했다. 회사에 가려면 붓기가 아주 조금이라도 빠져야 할텐데. 아직 붓기빠지는 시기는 아니긴 하지... 조금이라도 붓기 빼는 시간을 단축하려고 찜질을 했다. 가벼운 걷기 운동도 좋다고 하는데, 아직 걷는건 무리이다. 피로감이 너무너무 극심하고 아파서 눈감고 눕고만 싶다. 누우면 붓기가 안빠져서 앉아만 있는데 너무너무 힘들다. 

 

 

 

 

수술 3일차

회사에 갔다. 마스크를 쓰고 갔는데 눈 밑이 엄청 부어 있어서 다들 내가 엄청 아픈줄 안다. 다행이다.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 쓰는게 익숙해져셔인지 계속 마스크만 써도 이상하게 보는 사람도 없고 다행이다. 새벽에 일 갔다가 몸이 회복이 안되어서 일찍 퇴근했다. 절개를 한거지만 굉장히 5cm 정도밖에 안되고 다들 그렇게 아프지 않다던데 나는 왜이렇게 온몸이 아픈것이다. 

 

3일이 지나면 냉찜질에서 온찜질로 바꿔주라고 했다. 나는 3일차까지는 계속 냉찜질을 했다. 4일차부터 온찜질로 바꾸었다. 붓기가 빨리 빠졌으면 좋겠는 마음에 쿠팡에서 급히 호박즙을 샀다. 호박즙이 붓기빼는데 도움을 준다고 해서 일단 한박스 샀다. 맛없다고 하던데 내 입맛에는 맞았으면 좋겠다.  

 

입이 심각하게 안벌어진다. 그래서 음식먹으면 자꾸 흘린다. 좌우 밸런스가 안맞는것 같다. 코와 눈 사이에 꺼진 부분에 필러는 너무 부어 있어서 꼭 벌에 쏘인것같다. 아직은 붓기가 안빠져서 그런거겠지. 자연스러워지면 어떨지. 빨리 붓기가 빠지면 좋겠다. 

 

머리감는건 이제 요령을 알았다. 병원에서 준 샴푸로 상처부위 제외하고 조물조물 감아준다. 감는 느낌보다는 닦는느낌으로 감고 최대한 물이 많이 안닫게 머리를 헹궈준다. 바싹 말리고 면봉으로 소독하고 약 바르고 베개 엄청 껴서 앉아서 잠을 청한다. 누워서 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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