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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리뷰

안면거상 미니리프팅 내돈내산 후기 / 4일차-7일차

by 오늘is 2023.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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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거상 미니리프팅 일주일 후기

수술전, 일주일 후 비교사진 있음
솔직한 100% 내돈내산 후기

 

 

수술 당일 내용과 수술 1-3일차까지의 스토리

수술 후 일주일간의 간략 리뷰

 

 

4일차

1,2일차에는 출근도 못하고 급히 휴가를 썼다. 나도 우리 회사가 이렇게 휴가가 되는지 몰랐다. 사람이 아프니까 휴가를 쓰게 되더라. 이마리프팅까지 해서 아팠던건지, 절개가 아팠던건지, 아니면 내 피부나 근육상태로 인해 아팠던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중에 언니가 나와 똑같은 수술을 했는데 언니는 바로 다음날 출근하고 아무렇지 않았던걸 보면 사람마다 아픔의 강도가 다른것 같다. 

 

4일이 지나서야 제대로 된 출근을 했다. 3일차에는 출근했다가 반차써서 집에오고 4일차에는 정상적인 근무를 했다. 약도 잘 먹고 중간중간 잘 소독해주고, 머리 감을때 살살 감으면서 잘 말려주고 하니까 움직임에는 큰 불편함이 없다. 수술을 한 티도 많이 안나서 좋았다. 다만 필러 넣은게 티가 많이 났던것과 눈이 많이 찢어져 보이는 느낌이 있었다. 입은 여전히 잘 안벌어진다.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크게 티가 나지는 않았다. 

 

집에 오니 호박즙이 왔다. 하나 뜯어 먹었는데 양이 많지는 않아서 2개 연달아 튿어 먹었다. 수술후 입이 계속 마른다. 호박즙과 물을 계속 먹었더니 화장실에 자주가게 된다. 가벼운 산책이나 운동을 해주면 좋다고 들어서 호박즙 먹고 가볍게 산책했다. 아직 기력이 온전히 회복이 되진 않아서 20분정도밖에 산책을 못했다. 

 

4일차까지 냉찜질을 했다. 그리고 온찜질로 저녁에 바꿔주었다. 붓기는 수술 직후보다는 많이 가라 앉았다. 그래도 아직은 붓기가 심하다. 앉아서 잠을 청하며 빨리 대자로 눕고 싶다는 소망을 품어 본다. 

 

 

5일차

온찜질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냉찜질은 냉기가 그래도 오래가는 편인데 온찜질은 온기가 금방 금방 식어버린다. 그래서 찜질하는 팩을 데우다 전자레인지에 30초 데웠다. 딱 좋다. 그렇게 몇번을 데우고 데우고 찜질이 끊이지 않도록 부지런을 떨었다. 

 

호박즙도 열심히 먹어주고 있다. 유튜브에 검색해보니 호박즙이 효과가 그렇게 많이 않다는 이야기들이 많이 올라와 있다. 하지만 안먹는거보다는 나을것 같아서 먹어주고 있다. 약국에 갔더니 붓기 빼는 약이 있었다. 가격은 조금 사악했지만 붓기만 빨리 빠진다면 얼마든 못쓰랴. 뉴베인이라는 약을 사서 한포 쭉 마셨다. 확실히 호박즙보다는 뉴베인이 효과가 좋은것같았다. 

 

물을 많이 마시고 가벼운 산책을 시도했다. 어제보다 시간을 좀 더 늘렸다. 

 

수술할 때 마중나왔던 친구를 만났다. 처음보다 덜 아파 보이고 붓기도 조금 빠진것 같다고 이야기 해줬다. 제대로 붓기가 빠지려면 2주정도 기다려야 되는데, 시간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 

 

 

6일차

온찜질과 호박즙, 물 많이, 걷기 많이, 뉴베인의 효과를 조금 보는 것 같았다. 

드디어 집에서 함께 사는 엄마가 내 얼굴이 왜 그러냐며 물어봤다. 신기하다. 같이 마주보며 밥도 먹었는데 이제서야 물어보다니.. ㅋㅋㅋ 엄마가 무딘건지, 수술한 티가 많이 나지 않았던 건지, 의문이 가시지 않는다. 

 

안면거상 리프팅 수술하고 왔다고 하면 혼날거 같아서, 그냥 피부과 시술 받았는데 부엇다고 했다. 엄마가 믿었다. 수술 가격 들으면 등짝 스매싱이 날라올거 같아서, 별 지랄을 다한다고 할거 같아서 얼버무렸는데 잘 넘어가서 다행이다. 

 

 

7일차

드디어 수술후 일주일이 지났다. 

 

일주일이 지난 결과. 일단, 아직도 입이 크게 안벌어진다. 통증은 가라앉았다. 붓기는 아직 있다. 눈이 너무 찢어져있어서 사나워 보인다. 자연스러워지려면 꽤 걸릴것 같다. 웃는게 어색하다. 머리감기 선수가 되었다. 소독을 열심히 했는데 일주일정도 하니까 상처가 꽤 아물어가고 있다. 아직 실밥 주변으로 피떡이 조금 남아있다. 상처주변은 만지면 아프다. 하지만 감당할만한 수준이다. 

 

일주일 지난 후, 드디어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조금 든다. 나는 너무 아파서  처음에 후회했지만. 젊음이 생겼다. 언니를 만났더니 언니가 잘했다고 했다. 그리고 본인도 해야겠다는 이야기를 했다. 

 

처음으로 수술 후 뿌듯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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